![CNT85, 몰디브 쓰레기 문제 해결에 힘 보탠다…'소각·발전플랜트' 수출](https://thumb.mt.co.kr/06/2021/10/2021100711161485891_1.jpg/dims/optimize/)
이번 설비는 몰디브 남부지역의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소각설비로, 연간 1만 7000 톤의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 또 소각 시 발생되는 폐열로 발전을 해 몰디브의 전력난 해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CNT85는 2019년 3월 몰디브 정부로부터 소각 플랜트의 설계, 기자재 제작, 현지 설치 및 시운전 등 전 과정을 수행하는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수행기간은 약 2년, 총 사업비는 1594만 달러(약 188억 원)이다.
![CNT85, 몰디브 쓰레기 문제 해결에 힘 보탠다…'소각·발전플랜트' 수출](https://thumb.mt.co.kr/06/2021/10/2021100711161485891_2.jpg/dims/optimize/)
CNT85 관계자는 "이번 해외건설을 계기로 폐기물 처리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저개발국가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며 "몰디브 소각 플랜트 납품이 완료되면 올해 연매출 300억 원 이상도 기대해볼 수 있다. 지속적인 영업으로 내년 매출액은 400억 원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NT85는 지난해 9월 신안캐피탈에 인수돼 회생계획안 인가를 거쳐 플랜트와 수처리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경영정상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8% 증가했다.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지속가능경영에도 집중하여 내년 거래재개 목표 달성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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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호 대표이사는 "ESG를 통한 지속경영을 목표로 환경 엔지니어링 사업분야의 역량을 고도화하여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회사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