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세서 독주하는 보험株, 기관 매수세 지속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2021.10.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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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마감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53.86포인트(1.82%) 떨어진 2,908.3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6개월만에 3천선이 무너진 코스피는 밤사이 미국 증시 반등 성공으로 장 초반 상승했으나 외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1,192.3원에 마감했다. 2021.10.6/뉴스1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지수가 전일 대비 53.86포인트(1.82%) 떨어진 2,908.31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6개월만에 3천선이 무너진 코스피는 밤사이 미국 증시 반등 성공으로 장 초반 상승했으나 외인과 기관의 매도로 하락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3.6원 오른 1,192.3원에 마감했다. 2021.10.6/뉴스1


국내외 금리 동반상승으로 큰 폭의 조정장세가 연일 이어지는 와중에서도 보험주 독주가 눈에 띈다.

6일 증시에서 코스피 보험업종 지수는 전일 대비 1.72% 오른 1만5203.69로 거래를 마치며 이틀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보험업 지수 대장주인 삼성생명 (82,900원 ▲100 +0.12%), 삼성화재 (333,000원 ▲2,500 +0.76%), DB손해보험 (103,800원 ▲600 +0.58%) 등이 1%대 상승률을, 했고 한화생명 (2,750원 ▲40 +1.48%), 현대해상 (32,000원 ▼350 -1.08%), 코리안리 (7,690원 ▼160 -2.04%), 한화손해보험 (4,665원 ▲70 +1.52%) 등이 2%대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동양생명 (5,000원 ▲45 +0.91%)흥국화재 (3,895원 ▼15 -0.38%)의 상승률은 각각 7.93%, 6.22%에 달한다.



이날 코스피가 1.82% 하락해 2900선까지 위협을 받은 것과 대조적이다. 코스피 금융업 지수도 이날 0.86% 하락하며 사흘 연속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금융업 지수에는 보험주들을 비롯해 카카오뱅크, KB금융, 미래에셋증권 등 은행, 금융지주, 증권 등 종목들이 편입돼 있다. 보험주가 상승했음에도 여타 은행, 금융지주, 증권 등 종목의 낙폭이 컸음을 알 수 있다.

보험주로 기관매수세의 지속 유입이 눈에 띈다. 지난달 23일 이후 최근까지 기관이 9거래일 연속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기관 중에서 보험주 순매수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연기금이고 투신, 보험, 금융투자 등이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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