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그린뉴딜 엑스포'의 강원테크노파크 부스 /사진=머니투데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국회 수소경제포럼 주최, 머니투데이 주관 그린뉴딜 엑스포는 6~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며, 수소산업과 전기차산업, 신재생에너지,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뉴딜을 망라하는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강원도는 현재 일반 전력으로 가동하는 드론을 문화재 주변 보호·감시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액화수소 드론이 상용화된다면 온실가스 발생을 크게 줄이며 관광, 문화재 관리, 산불과 같은 재난 예방, 실종자 수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
부스에 설치된 전시장에는 드론 외에도 기업이 개발 중인 액화수소 운반 탱크나 삼척 복합수소생산기지, 액화수소자동충전소 등이 함께 전시됐다. 강원도는 수소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수도권, 충북권 등을 위한 대규모 수소생산·공급 거점 역할을 방향 아래 액화수소 충전소를 개발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충전소를 실증했다.
수소 산업 발전을 포함한 그린 뉴딜이 대세가 된 만큼 다른 지자체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해 액화수소 충전소나 특구 내 활동 등에 관해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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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액화수소 상용화를 위한 법령과 기준이 만들어지면, 강원도는 선제적으로 전국에 액화수소나 관련 기술을 보급해 경제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법령 제정 후에는 현재 개발과 수출 단계에 머물러있는 특구 내 기업들도 제품들을 국내 유통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