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셜텍 관계자는 "글로벌 모바일, 가전 전자업계, 전기차·일반차량 내외장재 업계, 대형 휴대폰악세사리업계, 다양한 기구디자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본격적인 VS 기술을 적용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자동차 내장재 제조기업은 우드그레인 질감을 표현하거나 고급 패턴디자인을 적용하기 위해 대부분 수압전사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 방식은 고급스럽고 실제 나무 같은 질감을 표현해 낼 수는 있지만, 생산수율이 매우 낮아 생산 제조비용이 높아 모든 차량 내장재에 적용할 수 없었다.
이 관계자는 "크루셜텍의 VS 기술은 고가스마트폰의 고급스러운 현대적인 디자인과 깊은 곡면구조를 자동차 내장재에서도 구현이 가능하다"며 "전기차와 수소차 등 첨단자동차 내장재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모바일 제조기업들과 자동차 내장재 업체들에게서 문의가 늘고 있다. VS기술은 별도의 정화시설이 필요 없고, 작업중 냄새가 전혀없어 친환경적이면서 전력소모가 거의 없은 강점이 부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 요시다그룹과 함께 세계최초로 최첨단 스팀전사 VS 장비와 다양한 관련소재들을 완성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최근 호주와의 갈등으로 인해 석탄이 부족해 전력난까지 겹치면서 중국의 대규모 관련업체들에게 VS장비와 관련 솔루션이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부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조정 마무리와 함께 지문인식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기업 S사에 대한 기존 사업 확장도 진행하고 있다"며 "크루셜텍의 턴어라운드 달성을 통해 관리종목 이슈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