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인HR은 새로운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람인HR이 주최한 메타버스 세미나는 올해 들어만 3회째다. 지난달 9일 '인재발굴 전략과 방법론'에선 300명 이상의 헤드헌터가 참여했다. 이어 29일에는 'ESG 시대의 HR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해 400여명이 자리했다.
지난 웨비나에 참여한 헤드헌터는 "메타버스와 같은 최신 트렌드를 업무에 어떻게 접목해 나갈지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남겼다. 다른 참가자인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메타버스 운영으로 웨비나의 현장감을 살려 좀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용환 사람인HR 대표는 "메타버스로 대변되는 디지털 트렌드를 핵심 이해관계자와 함께 경험하며 상호 디지털 이해도를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파트너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며 HR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