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부터 전시회까지…롯데월드, 가을맞이 '종합선물세트'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10.0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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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부터 전시회까지…롯데월드, 가을맞이 '종합선물세트'


롯데월드는 10월을 맞아 '할로윈 데이' 등 어드벤처와 아쿠아리움,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큐티 할로윈'을진행한다. 개구쟁이 아기유령들과 거대 로티가 함께 있는 만남의 광장, 익살스러운 호박 장식이 있는 드림캐슬 포토존을 운영한다. 매일 오후 2시 할로윈 캐릭터들이 총 출동하는 할로윈 콘텐츠의 하이라이트 '로티스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도 열린다. 이외에 로티 로리의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할로윈 로티로리 송앤 댄스2' 등도 있다.

야외 매직아일랜드에선 야간에 '호러 할로윈: The Escape'가 열린다. 감옥에 있던 좀비 빅대디가 탈출해 복수극을 준비한다는 스토리에 맞게 메인브릿지 입구를 철 창살 모양의 감옥문으로 연출했다. 랜드마크인 매직캐슬에는 3D(차원) 맵핑 영상이 더해져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가을 하늘과 서울 전경을 즐기고 싶다면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를 추천한다. 7개 층에 걸쳐 펼쳐지는 서울의 청명한 하늘을 볼 수 있다. 세계 최고 높이 유리바닥 전망대 '스카이데크'와 야외 '스카이테라스'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노을로 붉게 물들어 가는 일몰과 도심야경이 압권이다.

서울스카이에서는 미디어 체험전 '시간, 하늘에 그리다 - Once Upon the Sky'도 진행하고 있다. 한영수 사진작가와 함께한 이번 전시는 일반적인 사진 전시회에서 벗어나 1960년대 활기 있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모습을 최신 미디어 아트와 체험존, 갤러리 형식을 통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이 밖에도 고공 스릴 액티비티 스카이브릿지 투어 등도 진행한다.

전 세계 650종 5만5천여마리의 해양생물을 만날 수 있는 수족관 아쿠아리움에서는 개관 7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메인수조 '디 오션'에서는 아쿠아리스트들의 수중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박 조형물과 7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수조 안을 유영하는 아쿠아리스트들과 특별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삼성카드 PLCC '롯데월드카드'로 결제 시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등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개관 7주년을 기념한 '행운의 777' 우대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달 15~17 입장권에 한해 온라인 예매자 선착순 777명까지 1만7000원에 아쿠아리움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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