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SNS 개설 15시간만에 71만…커플 아이디?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1.10.0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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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이정재 인스타그램/사진=배우 이정재 인스타그램


배우 이정재가 SNS 개설 15시간만에 팔로워 71만명을 돌파하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일 이정재는 데뷔 28년만에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프로필 사진을 '오징어 게임'에서 자신이 연기한 성기훈 역 사진을 디즈니 캐릭터화 한 이미지로 지정했다.



이정재가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는 글로 인스타그램을 시작하자 누리꾼들은 "드디어" "환영한다" "잘생겼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정재가 게시물에 얼굴이 클로즈업 된 셀카를 올리자 "셀카 그렇게 찍는 거 아니에요" "잘생긴 사람들은 셀카를 못 찍는 것 같다. 남한테 찍어달라고 해라" "정우성 절친 아니랄까봐"라며 배우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계정 사진과 비교하기도 했다.



/사진=이정재, 정우성 인스타그램 아이디 캡처/사진=이정재, 정우성 인스타그램 아이디 캡처
특히 몇 누리꾼들은 이정재의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정우성과 커플 아이디 같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정우성의 아이디 'tojws'(To 정우성)과 이정재의 아이디 'fromjjlee'(From 정재리)의 시작이 'to' 'from'으로 시작해 절친끼리 아이디를 만들 때 아이디어를 공유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17일 공개 직후 최근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오징어 게임'은 미국 넷플릭스에서 한국 드라마 최초로 1위를 기록하고 글로벌 넷플릭스에서도 1~2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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