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소희 유튜브 채널
안소희는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Vlog. 백신 맞고 왔어요! 접종 전날부터 72시간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추석을 맞아 본가에 간 안소희는 연휴에 백신을 맞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날짜가 오히려 잘됐다"면서 "맞기 전후로 잘 먹어줘야 한다던데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접종을 마친 뒤 "맞고 나와서 바로 타이레놀 두 알을 먹었다"며 "진짜 긴장했다. 온 몸에 힘을 다 빼고 '후~ 하고 숨을 내쉬면서 맞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숨을 내쉬는 틈에 선생님이 벌써 다 놓으셨다"고 했다.
다음날 일어난 안소희는 "자고 일어났더니 나의 왼팔을 잃었다"면서 웃음 지었다.
근육통으로 팔을 제대로 들 수 없다는 것외엔 다른 증상은 없다는 그는 "그래도 이정도면 크게 아프지 않고 잘 지나가는 것 같다"면서 차와 함께 과일, 요거트를 먹는 등 일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