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코플랜트가 이끄는 창원SG에너지컨소시엄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 한국 RE100위원회와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 RE100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얻은 전력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은 경남창원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과 창원지역 기업의 RE100 추진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자체와 산업단·참여사들은 최소 RE100 수용 기업 8개사를 선정·지원하고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보급 확대에 나선다.
주진우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솔루션스그룹장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기업들이 글로벌 RE100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RE100 인증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기술적 지원을 위해 참여 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우삼 한국 RE100위원회 위원장은 "국내외 RE100 정책·기술기준 정보와 교육 제공, RE100 캠페인 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자문 지원, 컨소시엄 자체 RE100 인증에 대한 글로벌 RE100 전환 지원, RE100 참여 기업에 대한 글로벌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