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정호연이 1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관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호연은 극 중 가족을 위해 소매치기까지 하며 거칠게 살아온 새벽 역을 열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한국 시리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전체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의 동남아시아와 카타르, 오만, 에콰도르, 볼리비아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 사진제공 = 넷플릭스 /사진=김창현 기자 chmt@
1일 오전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출연과 관련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정호연은 "인기를 실감하나"라는 질문에 "인터넷 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많다. 실제로 팬들을 만나거나 피드백을 물리적으로 받고 있지 않아서 정신이 없다. '무슨 일이 이러나고 있는 거지?' 떨리기도 하고 '정말 좋은 일이 생겼구나'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배우 이동휘 2019.10.3 /사진=뉴스1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 배우들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40만에서 1000만에 육박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이동휘가 tvN '응답하라 1998'에 출연하기 전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