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로봇' 개발사 알지티,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2021.10.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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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티 스마트레스토랑시스템/사진=알지티 알지티 스마트레스토랑시스템/사진=알지티


알지티(RGT : Robot Global Team)가 40억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나이스,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타임폴리오 등이 참여했다.

알지티는 2018년 2월 설립된 서빙로봇 제조업체다. 유도 장치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서빙로봇(SEROMO), 스마트레스토랑시스템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특히 알지티의 서빙로봇은 AI(인공지능)를 사용해 인간의 움직임과 레스토랑 테이블 위치를 파악해 안전한 실내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레스토랑시스템은 기존 포스(POS), 키오스크(KIOSK), 테이블오더, 호출벨 등을 서빙로봇과 연동한 것이다

알지티는 올해 3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호정 알지티 대표는 "내년부터 해외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지티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5기 육성기업으로 팁스(TIPS) 운영사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CNT테크)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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