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제주도, 그리드위즈와 ‘전기차 충전기 활용 플러스 DR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https://thumb.mt.co.kr/06/2021/10/2021100112491796958_1.jpg/dims/optimize/)
'플러스DR(Demand Response) 제도'는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로 인해 전력공급이 전력 수요를 초과할 때 전력계통 안정을 위해 특정 시간에 고객의 전력사용량을 증대(부하이전)해 공급과 수요를 맞추고, 참여고객에게는 보상을 해주는 수요반응제도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출력제한이 77회 발생했으며, 이 수치는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이 플러스DR에 낙찰이 되면 전력거래소로부터 받은 낙찰정보 (충전소, 시간대)를 전기차 충전고객에게 안내해 참여 예약 신청을 받은 후 예약된 장소와 시간에 플러스DR에 참여한 고객에게 충전 요금을 할인 적용할 계획이다.
충전고객은 사전 충전예약을 통해 약속된 장소와 시간에 충전을 할 수 있어 편리하고, 한전은 플러스DR 참여 용량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충전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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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전은 타사 회원고객의 플러스DR 참여를 유도키 위해 자체 로밍플랫폼 ChargeLink와 수요관리사업자간 네트워크를 연계한 플러스DR 중개플랫폼을 민간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해 모든 충전사업자가 쉽게 플러스DR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 제주도와 '전기차 충전기 활용 플러스 DR 시범사업' 추진](https://thumb.mt.co.kr/06/2021/10/2021100112491796958_2.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