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코어,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윤숙영 기자 2021.09.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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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위즈코어가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형 강소기업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공기관의 인증을 받은 기업만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현장 실사 및 임직원 면접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위즈코어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일·생활균형 서울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와 기업 문화로 임직원 워라밸 향상에 힘쓰고 있다. 임직원 상호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지원, 자기계발과 커리어 개발을 장려한다. 또한 기본 복지 제도 외에도 장기근속사원 및 우수사원 포상 제도를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에 입사한 한 신입사원은 "평균 연령 34세의 젊은 기업이다 보니 다 같이 '으쌰으쌰'하는 사내 분위기를 지녔다"면서 "직급에 관계없이 책임감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추진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위즈코어 기업 문화 담당자는 "이번 강소기업 선정 건은 기업 중심의 채용 문화에서 벗어나 '인재가 원하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채용 후에도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오랜 기간 근속할 수 있는 유연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사업 규모 확장으로 다양한 직무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위즈코어는 서울 본사를 중심으로 용인과 창원에 R&D(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다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사진제공=위즈코어사진제공=위즈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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