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파리서 외국 남성과 '볼키스' 포착…누구길래?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09.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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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NOWAYFARER'/사진=유튜브 'NOWAYFARER'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한 블랙핑크 로제가 한 남성과 반갑게 인사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유튜브에는 로제와 한 남성이 프랑스식 인사 볼키스(비쥬 :la bise)를 나누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로제는 생로랑 패션쇼 일정을 소화하다가 반가운 얼굴을 본 듯 어딘가로 향한다. 이후 한 남성과 만나 가볍게 포옹했다. 남성 역시 로제가 반가운 듯 볼키스를 한 뒤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AFPForum=뉴스1/사진=AFPForum=뉴스1
남성은 전설적인 패션 사진작가 데이비스 심스(David Sims)로 로제와는 과거 생로랑 화보 촬영에서 인연을 맺었다. 지방시, 프로앤자슐러, 프라다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가장 선호하는 작가로 꼽히며, 업계에서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둘의 만남에 팬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패션계에서 높아진 블랙핑크의 위상이 실감된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로제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생로랑' 2022 S/S 패션쇼에 참석했다. 이날 프론트로에 앉은 로제는 쇼에 앞서 진행된 포토월 세션에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뜨거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그는 지난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으며,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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