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휘두른 동거녀…편의점으로 도망가 도움 요청한 남성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9.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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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동거남과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살해미수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에는 서울남부지법으로부터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동거하던 40대 남성 B씨를 말싸움 끝에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찔린 B씨는 인근 편의점으로 도망가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복부를 찔려 중상을 입었지만,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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