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며 '신속 자가분자진단 유전자증폭(신속 PCR)' 및 타액을 통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시설 이동검체팀'을 1개팀에서 4개 팀 이상으로 확대하고, 기숙사 운영 학교 5개교를 대상으로 신속 PCR 검사를 시범 운영하는 등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적 방역 집중 기간'으로 지정했다.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6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확진자 수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 24일 같은 시간대 2859명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숫자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는 735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확진자가 10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 146명, 대구 110명, 경북 88명, 경남 80명, 충북 76명, 충남 69명, 부산 50명, 전북 29명, 대전·울산 각 27명, 광주 22명, 강원 19명, 전남 15명, 제주·세종 각 5명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