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기훈이형 맞아?…김해서 포착된 이정재 수트핏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09.2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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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펨코리아/사진=에펨코리아


배우 이정재가 경남 김해시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영화 '헌트' 촬영을 위해 김해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이정재의 실물'을 봤다는 목격담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이정재는 주차장에서 생각에 잠긴 듯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가볍게 걷고 있다. 깔끔한 수트 착장에 차분하면서도 시크한 그의 매력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에펨코리아/사진=에펨코리아
특히 이정재가 최근 소화한 '오징어게임' 기훈 역과 오버랩되며 강렬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이정재는 자신의 첫 연출작인 영화 '헌트'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헌트는 군사독재 정권이었던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영화다. 이정재가 감독이자 주연 배우로 활약한다. 그는 정우성과 함께 안기부(국가안전기획부) 요원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오늘의 톱10'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볼리비아, 베트남, 싱가포르, 오만,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카타르, 태국, 필리핀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는 등 범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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