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20선서 약보합 출발…北 미사일 발사에 빅텍 강세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1.09.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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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3120선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88포인트(0.19%) 내린 3127.76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억원어치와 16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이 홀로 16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약품이 1% 이상 빠지고 있고, 건설업, 통신업, 음식료품도 하락 중이다. 반면 보험, 전기가스업은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833,000원 ▼3,000 -0.36%)는 2% 이상 하락 하고 있다.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 카카오 (54,400원 ▼400 -0.73%), 현대차 (237,000원 ▼7,000 -2.87%)는 약보합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53p(0.34%) 내린 1031.2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559억원, 기관은 44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은 106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 건설, 의료·정밀기기 등이 약세고, 오락·문화, 종이·목재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엘앤에프 (176,200원 ▼4,700 -2.60%)와 {셀트리온제약은}은 1% 이상 빠지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코프로비엠 (277,500원 ▼10,000 -3.48%) 등은 1% 가까이 하락세다.

북한이 이날 오전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표 방산주인 빅텍 (4,820원 ▲5 +0.10%)은 4%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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