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미국서 오프라인 공연 연다…하이브 장 초반 5%대 상승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9.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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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BTS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2021.09.20.[뉴욕=뉴시스] 김진아 기자 = 그룹 BTS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 총회장에서 열린 제2차 SDG Moment(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뷔, 슈가, 진, RM, 정국, 지민, 제이홉. 2021.09.20.


하이브가 장 초반 5%대 상승 중이다.

28일 오전 9시17분 하이브 (201,500원 ▼10,500 -4.95%)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500원(5.58%)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방탄소년단(BTS)은 이날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공식 SNS를 통해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 오프라인 공연을 미국 LA에서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공연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2019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방탄소년단은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에 앞서 다음달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진행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낸 보고서에서 "코로나 시대 에 고성장했던 위버스의 가장 큰 성장 요인은 BTS의 온라인 투어로 이벤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 투어가 재개되면 BTS에 더해 블랙핑크·이타카홀딩스 등의 이벤트까지 트래픽 증가로 이어질 것이고 향후 2년 간 약 5~6개의 신인 그룹 데뷔 싸이클이 엄청난 성장 모멘텀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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