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바이오메드, 430억 규모의 중국 합작회사 설립완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9.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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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 (12,260원 ▼20 -0.16%)는 지난 27일 중국 합작회사 레보스(청도)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의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하고 자본금 출자까지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보스(청도) 바이오테크놀로지 유한공사는 설립 자본금이 총 2억 4000만 위안(약 430억)이다. 한스바이오메드와 중국 현지 파트너인 위고 그룹(WEGO Group)이 각각 50%의 지분을 출자하였다.



위고그룹은 전액 현금으로 출자했고, 한스바이오메드는 인체조직제품에 대한 기술제공(지적재산권 대가)대가로 약 180억원(1억 위안)을 출자금의 일부로 인정받았다. 이는 국내 인체조직의료기기 산업의 기술제공 대가 금액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한스바이오메드는 합작기업 매출액의 최대 5%를 매년 로열티 형식으로 지급받을 예정이다. 향후 한스바이오메드의 영업이익 증대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합작회사는 중국 칭다오 청양구 일원의 9000평 규모의 부지에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15일경 신공장 건설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2023년 생산 및 판매를 목표로 중국 내 인 허가에 집중하고, 중국 내 허가를 취득한 일부 뼈이식재 제품도 합작회사를 통한 조기 진출을 추진할 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매년 연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서 의료장비·소모품 유통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인 위고그룹과 합작회사를 설립했다"며 "한스바이오메드의 해외 의료기기시장 진출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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