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서도 편하게"…LGU+, 이동형 IPTV 'U+tv 프리3' 출시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2021.09.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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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키우고 무게 줄여 시청성 대폭 강화
삼성전자 태블릿으로 S펜도 함께 제공

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portable,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프리3'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포터블(portable,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화)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들이 'U+tv 프리3'를 알리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9,780원 ▲30 +0.31%)는 화면은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진 이동형 IPTV 서비스 'U+tv 프리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U+tv 프리'는 와이파이를 통해 집안 어디에서나 TV 시청이 가능한 홈 이동형 IPTV 서비스다.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256개 실시간 채널과 약 27만편의 주문형비디오(VOD)를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와 U+tv 아이들나라,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U+tv 전용 콘텐츠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집 밖에서는 일반 태블릿 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U+tv 프리3은 시청성이 대폭 강화됐다. 우선 화면이 기존 10.1인치에서 10.4인치로 넓어졌고 무게는 465g으로 20% 가량 줄였다. 가정 내 어디서든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2개로 늘려 신호 안정성도 향상시켰다.

U+tv 프리3의 제조사는 삼성전자이며, 기기 가격은 45만1000원이다. 약정·결합 최대 할인을 통해 19만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경우 월 할부금은 5500원이다. 요금제는 기존 U+tv와 동일하게 적용 받는다. 함께 제공되는 S(삼성 스타일러스)펜으로 화상회의나 온라인 교육 시 필기용으로도 활용가능하며 앱 로딩과 기기 부팅 시간이 대폭 짧아졌다는 것도 특징이다.



고객들은 U+tv 프리에 탑재된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츠 검색·재생을 할 수 있다. 생활·지식 정보 검색, IoT 기기 제어 등도 음성으로 가능하다. 이 밖에도 자녀보호모드, 블루라이트 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상무)는 "빨라진 부팅, 앱 로딩과 경쟁사 대비 압도적으로 신속한 채널전환 속도는 틈틈이 콘텐츠를 시청하는 스낵컬쳐 시대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과 기기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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