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는 대규모 생산공정을 갖춘 이연제약과 손잡고 5종의 'mRNA 생산 효소'의 대량생산 공정확립과 KGMP 시설 구축 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셀루메드가 개발하는 'mRNA 생산 효소'는 KGMP 생산 및 품질관리기준을 충족하면 생산과 판매가 가능하다. 이연제약은 충주에 c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급 시설을 새로 구축하고 있어 빠른 시일 내 고품질의 'mRNA 생산 효소'를 생산해 다수의 국내 및 아시아 제약사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
한편 셀루메드는 독일의 A사와 생산효소 공동개발 및 CMO 기업과 생산을 추진 중에 있다. 계약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법률검토에 착수했으며, 기술이전 및 라이선스 관련 협의가 마무리되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셀루메드는 cGMP 생산 및 품질관리 기반 글로벌 수준의 mRNA 생산 효소를 한국과 독일에서 생산해 유럽과 북미 시장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MOU를 기반으로 이연제약과 협업해 cGMP급 mRNA 생산 효소를 생산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셀루메드는 이미 재조합단백질 개발과 GMP 생산 경험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본계약을 체결한 아이진과 더불어 이연제약과 협력 시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