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사진=MBC 제공, 드라마 '검은태양' 시청자 게시판
이날 국정원 범죄정보통합센터 4팀장 서수연(박하선 분)은 사무실에서 긴급한 상황을 보고 받자 "뭐해, 쫓아가"라고 소리질렀다.
이외에도 "컨셉이 너무 과하다. 조금만 자연스럽게 했으면", "진지한 첩보물인데 시트콤처럼 연기한다" 등 연기가 과해서 어색하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진한 화장과 헤어스타일이 극중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앞머리 있는 똑단발 누가 생각한 컨셉인지", "옛날에 시트콤 '하이킥'에서 무서운 여선생으로 변장했던 거 생각나서 웃긴다", "두꺼운 아이라인 안 어울린다. 머리는 차라리 묶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지난 17일 첫 방송된 '검은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