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황신영, 세쌍둥이 출산하러 수술실행…"사랑해요"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9.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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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황신영/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개그우먼 황신영/사진=황신영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황신영이 세 쌍둥이 출산 전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황신영은 27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다녀올게요. 사랑해요"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그가 수술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수술실로 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황신영은 코너를 도는 찰나에 카메라를 향해 재빨리 손인사를 건넸다.

앞서 황신영은 이틀 전인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출산을 앞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아기를 낳으면 오빠(남편)가 세 명을 봐야 한다. 난 배를 째는데 얼마나 아프겠냐 "며 "벌써 실감이 난다. 응원 감사하다. 잘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또 "첫째는 2㎏, 둘째는 2.2㎏, 셋째는 2.5㎏로 합 6.7㎏"이라며 "교수님도 삼둥이 치고 2.5kg면 진짜 큰 거라고 했다. 난 36㎏이 쪘다. 엄청 먹었다"고 상태를 전했다.

한편 황신영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으며 지난 2월 인공수정으로 결혼 4년 만에 세쌍둥이 임신에 성공한 소식을 전했다. 최근에는 임신으로 몸무게가 104㎏까지 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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