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이재명株 편입에 이틀 연속 '급등'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9.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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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상지카일룸 (3,310원 ▲20 +0.61%)이 여권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관련주로 편입되면서 연일 급등세다.

27일 오전9시45분 현재 상지카일룸은 전일대비 7.19% 상승한 171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4일 6.3% 오른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상승세는 상지카일룸의 사외이사인 임무영 전 국회의장실 부실장이 이재명 캠프에 합류하면서 관련주로 관심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임 전 실장은 지난 3일 정기주총에서 상지카일룸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차기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누르고 역전했다.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 지사가 30.0%, 윤 전 총장이 27.1%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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