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못가니… 시켜먹는 폭립 '품절 대란'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1.09.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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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 완판 행진

빕스 폭립 레스토랑 간편식/사진= CJ푸드빌빕스 폭립 레스토랑 간편식/사진= CJ푸드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레스토랑 간편식(RMR) 수요가 늘면서 '빕스'의 폭립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CJ푸드빌은 빕스 레스토랑 간편식 제품인 '빕스 오리지널 바비큐 폭립'이 연일 품절 사태를 겪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CJ푸드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재입고와 동시에 재차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마켓컬리, 헬로네이처를 비롯한 판매 채널에서도 베스트셀러 상품에 오르고 있다.

빕스는 품절 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 물량을 확대하고 판매를 재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초기에는 가정에서의 요리를 대체하는 한식 간편식, 배달 메뉴가 인기였으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집밥에 질린 소비자들이 빕스 폭립과 같은 특별한 외식 메뉴로 눈길을 돌렸다"고 분석했다.

빕스가 최근 기네스와 선보인 '빕스 X 기네스' 메뉴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빕스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매장·배달용 상품 판매 기한을 오는 11월까지로 연장했다. 기네스 폭립 간편식 제품은 이달 말 마켓컬리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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