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브레디크' 빵, 1000만개 판매 돌파…소금빵 내놓는다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2021.09.2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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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브레디크_소금버터브레드GS리테일 브레디크_소금버터브레드


GS리테일이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소금빵'을 출시한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의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시그니처 상품 소금빵 '소금 버터 브레드'를 오는 10월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금빵은 담백 짭조름한 맛을 앞세워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다.



이번에 출시하는 브레디크(BREADIQUE)' 시그니처 상품은 자연 친화적 프리미엄 원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알프스 산맥의 암염과 네덜란드 발효 버터가 재료로 쓰였다. 빵 맛을 가르는 중요한 요소는 소금과 버터다. 이번에 출시하는 '소금 버터 브레드'에 사용된 소금은 2억 5천만 년 전부터 독일 알프스 기슭에 형성된 천연 암연층에서 채취된 알펜 잘츠 암염이다. 알펜 잘츠 암염은 소금이지만 너무 짜지도 않고 특유의 은은한 단맛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기분 좋은 짠맛을 구현해 줬다는 평가다.

GS리테일의 PB(자체브랜드) 프리미엄 빵 '브레디크(BREADIQUE)'는 올해 1월 출시 이후 9개월만에 판매 수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 하루 평균 3만5천개가 넘게 판매되며 편의점 프리미엄 베이커리 인기를 견인했다.



출시 후 100일 만에 510만개 판매량을 기록한 '브레디크'는 1.7초당 1개가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올 1월 출시 이후 이달 24일까지 GS25 프리미엄 빵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17% 신장했으며 같은 기간 GS25 빵 전체 상품의 매출도 32.3% 늘었다.

노태환 GS리테일 카운터 후레시푸드 MD는 "소금빵 맛집 등을 순례하기도 하는 MZ 세대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엄선된 재료를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차원의 빵을 지속적으로 선뵐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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