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양도 대금으로 500억 이상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엘아이에스, 본사 580억원에 매각 "재무구조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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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아이에스 (178원 ▼42 -19.09%)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본사 토지와 건물을 580억원에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산총액대비 28.53% 규모다. 양도기준일은 11월 30일이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양도 대금으로 500억 이상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부채 상환을 마치면 기타 금융부채가 거의 남지 않게 된다"며 "제작 장비 출하 대금과 약 850억 규모의 잔여 매출채권의 회수가 4분기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이를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엘아이에스 관계자는 "양도 대금으로 500억 이상 부채를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신사업인 2차전지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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