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근무 중인 교도관 /사진=이지혜 디자인기자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0분께 A씨(25)가 하남경찰서에 찾아가 자수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33분께 의정부교도소 정문 앞에서 코로나19(COVID-19) 검사를 하려고 대기하던 중 수갑을 찬 채로 달아났다.
앞서 경찰은 A씨가 절도 혐의로 의정부지법에서 1심 재판을 받던 중 수차례 출석하지 않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지난 25일 서울 강서구에서 A씨를 체포해 검찰로 신병을 인계했으나 입소 전 달아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