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이 최근 LG화학과 '친환경 생분해 소재(PBAT) 양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최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생분해 소재(PBAT) 생산을 위한 양산체계 구축은 물론 친환경 신소재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병기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ESG경영이 글로벌 경제의 화두가 됐다. 친환경 소재의 선두기업인 LG화학과 함께 친환경을 통한 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정부가 수립한 탄소 중립 목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기획관리실 실장을 지낸 뒤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