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조민아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출산 후에 골밀도가 저하되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레이노(혈액 순환 장애) 때처럼 혈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며 "이석증 중에서도 심한 상태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권했지만 어린 아들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석증은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어지럼증이다.
이어 "저도 한 잔씩 같이 먹으면서 건강 챙기겠다"며 "레이노 증후군도 이석증도 완치가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에 슬퍼하기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