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갔던 조민아 "추석 내내 앓아…완치 안돼 안타깝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9.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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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응급실 소식을 전한 지 4일 만에 근황을 알렸다.

조민아는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어지러움과 구토 증상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출산 후에 골밀도가 저하되고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레이노(혈액 순환 장애) 때처럼 혈류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다"며 "이석증 중에서도 심한 상태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권했지만 어린 아들 때문에 그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석증은 내이의 반고리관에 발생한 이동성 결석으로 인하여 유발되는 어지럼증이다.



이후 조민아는 24일 오전 직접 대추차를 끓이는 사진과 함께 "추석 연휴 내내 아파서 누워있던 저 케어하고 아들 강호 돌보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을 허니베어(남편)의 면역 증진을 위해 대추 생강차를 만들었다"고 적었다.

이어 "저도 한 잔씩 같이 먹으면서 건강 챙기겠다"며 "레이노 증후군도 이석증도 완치가 없다는 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는 사실에 슬퍼하기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에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9월 6세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CEO(최고경영자)와 혼인신고한 뒤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지난 6월23일 첫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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