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뉴스1
샤토 미라발은 졸리와 피트가 2014년 8월 여섯 명의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다. 피트가 졸리와의 결혼 생활을 위해 6700만달러(약 758억원)의 거금을 들여 구입한 땅으로, 피트는 구입 당시 샤토 미라발 대저택(성채)을 소유하고 있는 퀴미쿰(Quimicum) 사의 지분을 안젤리나 졸리와 반씩 나눠 공동 소유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브래드 피트가 샤토 미라발을 만드는 모든 일을 한 사람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안젤리나 졸리가 이런 식으로 행동한다는 것은 매우 화가 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피트와 졸리는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다 2014년 결혼했으나 2016년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3년 만인 2019년 완전히 갈라섰으나 재산분할과 자녀들의 공동 양육권을 놓고 여전히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