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절친 김구라 늦둥이 소식에 깜짝…"축하할 일"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9.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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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상렬/사진=뉴스1  방송인 지상렬/사진=뉴스1


방송인 지상렬이 절친 방송인 김구라의 늦둥이 출산 소식에 축하를 보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지상렬이 스페셜DJ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문자 메시지로 김구라의 2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이에 지상렬은 깜짝 놀라며 "늦둥이 낳으면 첫째 아이가 부모뻘 된다는 얘기를 이제 알겠다"고 말했다.



DJ김태균은 "(김구라 첫째 아들) 동현군이 일찍 결혼했으면 김구라 손주가 나올 뻔 했는데 아버지가 됐더라"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나도 조카가 시집가서 유치원 다니는 손녀가 생겼다"며 "축하할 일"이라고 말했다.

개그맨 김구라/사진=이동훈 기자개그맨 김구라/사진=이동훈 기자
한편 김구라는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최근 둘째 아이를 얻었다. 이에 따라 김구라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래퍼 그리(본명 김동현)는 스물세 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



23일 오전 오센에 따르면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에 출산했다"며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속사측은 둘째 아이의 성별에 대해서 따로 밝히지 않았다.

김구라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12세 연하 아내와의 열애 소식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별도의 결혼식 없이 지난해부터 새 아내와 혼인신고해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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