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있었으면"…'김구라 첫째' 그리, 동생 출산 3개월 전 발언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9.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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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 / 사진=그리 인스타그램래퍼 그리 / 사진=그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52)가 재혼 후 1년 만에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23)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모인다.

그리는 지난 6월18일 오후 생방송된 KBS 쿨FM '강한나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어릴 때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어서 내 밑에 동생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크고 나니 동생 하나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남동생이 있었다면 취미도 같이 공유했을 것 같다"고 동생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구라는 재혼한 부인과의 사이에서 최근 둘째 아이를 얻었다. 이에 따라 김구라가 전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그리는 스물세 살 어린 동생이 생겼다.



23일 오전 오센에 따르면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에 출산했다"며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소속사측은 둘째 아이의 성별에 대해서 따로 밝히지 않았다.

김구라는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들을 통해 12세 연하 아내와의 열애 소식을 직접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별도의 결혼식 없이 지난해부터 새 아내와 혼인신고해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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