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스튜디오, '오징어게임' 넷플릭스 1위...이정재 소속사 지분 보유 '상한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9.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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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티스트컴퍼니 소속 배우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시리즈물 1위를 달성했다는 소식에 버킷스튜디오 (1,153원 ▲1 +0.09%)의 주가가 상한가로 급등했다.

2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버킷스튜디오는 전일대비 29.84% 오른 359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상승세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전세계 넷플릭스 TV쇼 순위에서 2위에 올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이는 국내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다.

'오징어 게임'의 제작사는 싸이런픽쳐스로, 영화 '남한산성'을 제작한 곳이다. 다만 이 기업은 아직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에 대한 직접 관련주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주연 이정재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대주주인 버킷스튜디오가 관심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버킷스튜디오는 이정재·안성기·정우성 등 유명 배우가 소속된 아티스트컴퍼니의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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