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빠도 20대 딸도 넷플릭스 본다
/사진=와이즈앱
특히 20대 중심의 소비 패턴을 보이던 초반에 비해 이용자가 전연령층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대비 30~50대 이상 소비층이 두배 가량 증가했다. 20대는 작년 대비 결제자수가 9% 증가한 반면 30대는 92%, 40대는 118%, 50대 이상은 87%가 증가했다.
지난달 말 공개된 'D.P', 이달 공개된 '오징어게임' 등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의 영향으로 이달에도 이용자 수 유입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오징어게임'이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부문에서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시청 수 1위를 차지하며 호응을 끌어내고 있어 당분간 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오면 '넷플릭스 1강체제' 깨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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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이날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디즈니 액션 어드벤처 영화 '정글 크루즈' △'나홀로 집에'를 재해석한 신규 디즈니+ 오리지널 영화 '나홀로 즐거운 집에' △겨울왕국 올라프가 들려주는 오리지널 단편 시리즈 '올라프가 전해요' △'겨울왕국 열기'(Frozen Fever) △오스카 수상 단편 애니메이션 '피스트'(Feast)와 '페이퍼맨'(Paperman) △미키 마우스 단편 애니메이션 '말을 잡아라!'(Get A Horse!) 외 다수의 인기 단편작 △픽사 단편 애니메이션 '안녕 알베르토' △심슨 가족의 새로운 단편 콘텐츠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제프 골드블룸의 호기심세계' 시즌 2 △스타워즈 '보바 펫'의 특집 콘텐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특집 콘텐츠 △마이클 키튼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약물의 늪' 등을 공개한다.
그 외에도 예고편, 새로운 소식, 독점 영상, 디즈니+ 제작진과 배우들이 출연한 특별 영상 등 '디즈니+ 데이'를 맞아 다양한 콘텐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 월 구독료는 월 9900원이다. 9만9000원을 내면 1년간 구독이 가능하다. 넷플릭스는 프리미엄 요금제(월1만4500원)를 써야 최대 4개 기기로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는 반면, 디즈니+는 기본 요금제에서도 최대 4개 기기에서 동시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계정 프로필은 최대 7개까지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