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갤럭시S, 갤노트로 변신..."울트라에 S펜 내장"[IT썰]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2021.09.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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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중구 KT스퀘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이 전시돼 있다. '갤럭시 노트20'은 6.7형의 일반 모델과 6.9형의 울트라 모델로 출시되며, 대화면과 스마트 S펜, 업데이트된 카메라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7일 서울 중구 KT스퀘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20'이 전시돼 있다. '갤럭시 노트20'은 6.7형의 일반 모델과 6.9형의 울트라 모델로 출시되며, 대화면과 스마트 S펜, 업데이트된 카메라 기능이 이번 신제품의 주요 특징이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삼성전자 (79,600원 ▲700 +0.89%)가 이르면 올해 말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갤럭시S22 시리즈에 내장형 S펜이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각) IT매체 GSM아레나는 IT팁스터(정보 유출가) 아이스유니버스를 인용해 갤럭시S22 울트라 모델에 S펜이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이스유니버스는 펜 탑재 공간을 위해 S22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비율은 앞서 출시한 갤럭시노트20 울트라와 동일한 19:3:9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S펜이 없는 전작 S21 시리즈의 화면 비율은 20:9다. 아이스유니버스는 "S22의 디자인도 노트20과 유사한 각진 형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S22 울트라의 배터리 용량은 5000mAh(밀리암페어시)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는 S21 울트라와는 같지만 노트20 울트라보다는 500mAh보다 많다. 다만 GSM아레나는 "아직 신뢰할만한 S22 렌더링이 유출되지 않아 단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울트라와 갤럭시Z폴드3 등에 S펜 지원기능을 포함했다. 다만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이 내장되는 형태가 아니다보니 S펜을 따로 들고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시리즈 대신 내장형 S펜을 탑재한 S시리즈를 출시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앞서 아이스유니버스도 "S시리즈가 노트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말 이후 S22 시리즈를 출시할 전망이다. 갤럭시S22와 갤럭시S22+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가 탑재되며, 울트라 모델엔 1억800만화소 카메라가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22, 갤럭시S22+는 화이트, 블랙, 로즈 골드, 그린 등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갤럭시S22울트라는 화이트, 블랙, 다크 레드 등 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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