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가 내 집 앞으로…"차량배달비 1주간 0원"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1.09.2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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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카/사진=쏘카


쏘카는 오는 30일까지 '부름 서비스'로 차량을 24시간 예약하는 이용자에게 최대 1만9900원의 차량배달요금을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부름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쏘카 앱 지도에서 차량 배달을 희망하는 위치를 지정하고 원하는 차종과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부름은 이용자가 원하는 출발지로 쏘카를 부르거나, 대여한 곳과 다른 장소에서 차를 반납하고 싶을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로 차를 탁송받을 수 있어 아이와 함께 이용하거나, 유아용 카시트 등 무거운 수화물이 많은 경우 활용도가 높다.

쏘카 관계자는 "신차나 고급차종을 타보고 싶지만 가까운 쏘카존에 해당 차종이 없을 경우 탁송받아 경험해볼 수 있다"라며 "지난 7월 선보인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5'는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부름 서비스를 이용했다"고 말했다.



앞서 쏘카는 차량 이용 5일 전에 예약하는 고객들에 부름 서비스 요금을 면제해주는 '얼리버드 부름 0원'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 시작 이후 1주 평균 부름 서비스 이용 건수는 3배 이상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희 쏘카 사업본부장은 "부름의 편리함이 인정받으면서 서비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차량공유와 부름을 결합한 편안한 이동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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