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AFPBBNews=뉴스1
탬파베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7-1로 승리를 거뒀다.
94승째(59패)를 거둔 탬파베이는 최소 와일드카드 2위를 확보, 아메리칸리그 팀들 가운데 가장 먼저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내셔널리그에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밀워크 브루어스가 가을 야구를 예약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은 최지만은 3회 무사 2, 3루 상황에서도 또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이 1루를 채우면서 만들어진 무사 만루 기회 이후 탬파베이는 6득점을 쓸어담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최지만은 오스틴 메도스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아 득점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