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곳곳 돌풍 동반 강한 비…중부 최대 60㎜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9.21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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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몰아치는 지난 17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부여잡고 걷고 있다. /사진=뉴스1비바람이 몰아치는 지난 17일 오후 울산 남구 삼산동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부여잡고 걷고 있다. /사진=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서해안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새벽 충정권·전라권, 오전에는 경북권내륙과 경남북서내륙으로 확대되겠다.

비는 내일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에 순간풍속 55㎞/h(15m/s) 이상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서해5도 10~60㎜ △전남권·경북권내륙·경남북서내륙·울릉도·독도 5~40㎜다.



22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 낮 기온은 중부지방에서 25도 이하, 강원동해안과 남부지방에서 25~2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강릉 21도 △대전 20도 △청주 20도 △대구 18도 △광주 20도 △전주 20도 △부산 20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대구 29도 △광주 28도 △전주 28도 △부산 28도 △제주 29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좋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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