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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안 "결혼보다 아이 원해 입양 생각도…마지막 연애 5년 전"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9.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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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 방송 화면/사진=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 방송 화면




가수 토니안이 결혼과 자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토니안은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연애도사2'에 출연했다.

이날 토니안은 "어머니가 걱정이 많으시다. 20, 30대 때는 결혼 얘기를 하셔도 잘 안 들었다. 결혼을 해야한다고 해서 무작정 아무나 만나서 할 수 없지 않나. 그런데 내가 40대가 되다보니까 어머니 연세가 있으시고, 마지막 행복은 어쩌면 손주가 아닐까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토니안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솔로가 된지) 5년 정도 됐다. (그사이) 썸은 탔던 것 같다"며 "한 번 만나면 1년 미만으로 만난 적은 없는 것 같다. 먼저 대시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토니안은 "결혼보다 아이가 먼저 갖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좋은 사람을 못 만나면 아이를 키울 수 없는건가 싶었다. 그래서 입양에 대한 생각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확신이 안 든다"며 "주변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친구들도 많다. 친구들 모두가 아이를 위해 산다고 하더라"면서 씁쓸해했다.

사주분석가는 "성공과는 별개로 문제가 없지만 가라앉게 되는 경우가 있다. 심리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면서 공황장애, 우울증이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토니안은 "항상 가운데가 뚫려있는 느낌이 컸다"고 말했다.


사주분석가는 "사주에 자녀도 있고 다 있는데, 여자가 없다. 엄마 같은 여자가 잘 맞는다"며 "쌍둥이 운도 있다. 어머니가 '선 볼래?' 하면 열심히 가서 만나라"고 조언했다.

MC 홍진경은 토니안에게 "공허함은 가족들이 챙겨줄 수 없다. 아이도 남편도 안 채워준다.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있는 걸 나 자신이 찾고 그 다음 결혼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토니안은 "제가 들었던 조언 중 최고였다. 제 공허함을 이유로 결혼하진 않겠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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