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새 식구 마동석…추석 인사 "이터널스로 11월에 만나요"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1.09.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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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터널스에서 길마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 /사진=마블코리아 유튜브 채널영화 이터널스에서 길마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 /사진=마블코리아 유튜브 채널


배우 마동석이 추석을 맞이해 예비 관객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20일 마블코리아는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은 마동석의 특별한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마동석은 한국인 배우 최초 마블 히어로 역을 맡아 강력한 힘으로 인류를 구하는 이터널스의 멤버로 올 하반기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마동석은 "오는 추석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번 명절에 또 새로운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인데요"라는 인사와 함께 '새로운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란 메시지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마블의 새로운 식구로서 관객분을 만날 예정입니다. 이터널스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11월 극장에서 만나요.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히어로들이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필두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시리즈의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셀마 헤이엑, 젬마 찬 등 다채롭고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 범죄도시' '신과 함께' 시리즈 등에서 압도적인 존재감과 남다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마동석이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등을 수상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다양한 볼거리, 더욱 깊어진 마블의 새로운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1년 최고의 화제작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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