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에일리는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한 달만에 10~11㎏ 정도를 뺀 적이 있다"며 "하루 500칼로리씩 먹으며 운동하고 활동했는데 힘이 너무 없어서 성대결절이 왔다"고 말했다.
오은영 교수는 "성인으로 했을 때 기초 대사량이 남자는 1550, 여자는 1200 정도가 필요하다. 눈만 깜빡 뜨고, 심장이 뛰는 것만 해도 그 정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의 말을 들은 개그우먼 박나래는 "생명 유지도 안 될 정도를 먹은 거네"라고 말했다.
에일리는 "'클럽에서 봤다' '유흥주점에서 봤다' 등의 오해가 생기는 게 싫어서 아예 일 아니면 밖을 안 나간다"고 고백했다.
오 교수는 "안 좋은 평가에 신경을 너무 쓰는 것 같다. 타인 민감성이 적절하게 높은 사람은 눈치도 있고, 다른 사람들 마음을 알아채고 사회 생활을 잘한다. 에일리도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은데 많은 시선을 받게 돼 타인 민감성이 너무 높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