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군인들이 보고 싶은 연예인 원픽은 '아이유'…2위는?

머니투데이 김태현 기자 2021.09.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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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가수 아이유 /사진=이동훈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추석 연휴 군인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연예인으로 '아이유'를 꼽았다.

18일 국방일보가 발표한 병영차트에 따르면 '한가위에 우리 부대에 깜짝 방문해줬으면 하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509명 중 128명(25%)이 아이유라고 답했다.



아이유를 꼽은 이유로는 '용사들이 제일 좋아하는 가수' '노래가 좋다' '내 입대곡이 아이유 노래였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2위는 4인조 걸그룹 '에스파'다. 응답자 중 87명(17%)이 에스파를 꼽았다. 지난해 데뷔한 에스파는 중독성 있는 노래 '넥스트레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스파가 유튜브에 공개한 넥스트레벨은 공개 32일 8시간30분만에 1억뷰를 넘어설 만큼 인기를 끌었다.



3위는 '프로미스나인'(75명, 15%), 4위는 '브레이브걸스'(52명, 10%), 5위는 '오마이걸'(35명, 7%)이 차지했다.

국방홍보원 위문열차 무대 영상으로 이른바 역주행에 성공한 브레이브걸스에 대해 군인들은 '군 위문행사의 베테랑' '군인들을 응원해주는 영웅'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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