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국 백화점·마트·아웃렛, 어디가 열고 어디가 닫나?

머니투데이 임찬영 기자 2021.09.18 06:00
글자크기
'추석연휴' 전국 백화점·마트·아웃렛, 어디가 열고 어디가 닫나?


추석 명절에 인근 백화점과 마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영업 유무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주요 백화점·마트 등이 문을 닫기 때문이다.



백화점 3사(社)·아웃렛, 추석 당일 휴점… 쇼핑몰은 '무휴'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당일에도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3사가 모두 휴점한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첫날인 오는 20일에 분당·센텀시티·마산점을 제외한 모든 점포가 휴점하며 당일인 21일에는 전 점포가 휴점한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분당·센텀시티·마산점이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0일 강남·타임스퀘어·경기·마산 등 11개 점포가 휴점한다. 예외적으로 본점과 하남점은 이날 영업하고 22일에 휴점한다. 추석 당일에는 모든 점포가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당일에는 모든 점포가 휴점하지만 연휴 기간인 20일과 22일은 점포별로 나눠서 휴점한다. 무역센터점·천호점·킨텍스점 등 9개 지점에서 20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목동점 등은 22일 휴점한다.

아웃렛은 3사 모두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모두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롯데아울렛 전국 21개 점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전국 4개 점포, 현대아울렛 전국 8개 점포 등이다.


롯데월드몰과 스타필드 등 쇼핑몰은 추석 연휴 동안 영업을 계속한다. 보통 명절 당일에는 백화점·대형 마트 등이 쉬기 때문에 365일 운영하는 쇼핑몰들이 '명절 특수'를 보고 있다. 다만, 롯데몰 산본점은 추석 당일 휴점한다.

대형마트도 추석 명절엔 '안 쉰다'…서울은 대부분 '정상영업'
'추석연휴' 전국 백화점·마트·아웃렛, 어디가 열고 어디가 닫나?
대형 마트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대부분 정상 영업하지만 추석 당일엔 일부 점포가 휴점한다.

롯데마트는 20일에는 전 점포가 정상 영업하지만 당일인 21일에는 영종도점·인천터미널점·경기양평점·고양점 등 27개점이 휴점한다. 그 다음날인 22일에는 행당역점·김포한강점·오산점 등 3개 점포가 휴점한다.

이마트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당일 일부 점포를 제외하고 모두 정상 영업한다. 당일엔 이마트 138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휴점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서울의 경우 이수점을 제외하면 모든 점포가 연휴기간 내내 정상영업한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추석 당일 킨텍스점·고양터미널점·일산점·파주문산점 등 23개점만 문을 닫고 115개 점포가 영업을 한다. 전날인 20일에는 정상영업하고 22일에는 오산점·김포점·풍무점·강릉점 등 4개점이 쉰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