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김채원, 울림 홈피서 프로필 삭제…하이브에 갈 듯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1.09.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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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채원 인스타그램/사진=김채원 인스타그램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홈페이지에서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의 프로필을 삭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채원의 하이브행이 기정사실화됐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7일 울림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에서는 연습생 김채원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없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도 김채원은 무적 신분인 것으로 나온다.



김채원은 고등학생이었던 2017년쯤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해 활동을 이어왔다. 엠넷(Mnet) 프로듀스48에서 아이즈원으로 활동한 시기에도 그는 울림 신분이었다. 지난 4월 아이즈원 해체 이후 울림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기도 했다.

다만 지난달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채원은 6월 울림과 계약이 만료됐고, 최근 하이브 레이블즈행을 확정했다. 김채원은 하이브 산하 쏘스뮤직에 입단해, 같은 아이즈원 출신 사쿠라와 새 그룹을 꾸릴 예정으로 알려졌다.



아직 울림과 하이브 측은 "아티스트의 계약 관련 내용에 대해 확인을 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이브 측은 김채원과 사쿠라 외에도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을 영입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이브의 새 걸그룹에는 사쿠라, 김채원, 허윤진이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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