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 2021.8.8 /사진=뉴스1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구 레전드' 김연경과 '국대즈'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의 캠핑 이야기 두 번째가 공개된다.
계곡 물놀이를 마치고 돌아와 김연경표 김치찌개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네 사람은 '불멍'에 나선다. 그 가운데 김희진이 갑자기 모습을 감춰 궁금증을 자아낸다.
김희진은 김연경의 무덤덤한 반응에도 서운한 기색 하나 없이 "예상했던 반응이에요"라며 쿨하게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MBC '나 혼자 산다'
특히 선수 시절 단 한 번도 우는 모습을 보인 적 없던 김연경은 도쿄 올림픽 마지막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열했던 당시의 심정을 고백한다.
김연경은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 제가 우는 모습을 보고 기자분들이 같이 오열하시더라"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속마음을 털어놨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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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김희진이 김연경, 김수지, 양효진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은퇴식 파티' 현장은 1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