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건축전 개막식은 지난 16일 교내에서 이뤄졌다. 김병수 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박주로 충남사회혁신센터장, 강범규 순천향대 건축학과 동문회장, 이태희 건축학과 교수, 최재혁 건축학과 학생회장 등 최소 인원이 참석했다. 이희원 아산도시재생센터장과 재학생들도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매년 교내에서 이뤄지던 순천향 건축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온라인 전시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1~4학년 학생 작품은 온라인 전시로, 5학년 졸업작품(36개)은 현장 전시와 VR전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건축전 특별강연은 줌(ZOOM)을 이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지난 15일 △브랜드 마케팅의 동향과 IT기술(장석봉 GS건설 Artech그룹 장석봉 책임) △건축을 둘러싼 가치들(윤재선 매거진 감 대표)을 주제로 진행됐다.
17일에는 △From Rome To Seoul(천준호 건축학과 교수) △어울림의 공간 - 공간을 대하고 바라보는 시각(이재 이재건축연구소 소장) 강연이 이어진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김승우 총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우리 대학의 자랑인 ‘순천향 건축전'을 선보인다"며 "성공적인 전시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 건축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