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2021.09.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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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기교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진행한 '2021년도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국가 혁신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체계 구축 지원과 대학의 비전, 목표, 여건 등에 부합하는 혁신전략과 과제를 선택해 총체적 자율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전국 143개 대학에게 일반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 Ⅰ유형에 참여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평가는 '2차 연도 사업실적'에 대한 정성·정량평가와 '1~3차 연도 3개년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기교대는 대학 중장기발전계획에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라는 인재상과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방향과 목적에 맞게 사업을 운영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교육분야에서도 △핵심역량 기반의 교육과정 혁신 △데이터 기반 교육의 질 관리 △교육과정 평가 및 환류체계 등을 구축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서 온라인 교육환경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게 평가됐다.

아울러 코로나 19로 인한 수업의 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수업지원 제도를 신설하고, 첨단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학교 차원의 노력도 평가에 반영됐다.


대학혁신사업단 강기호 단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에서도 대학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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