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샤코이-전주대-GS CRO, 화장품·이너뷰티 신소재 개발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9.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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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재 엘리샤코이 대표(왼쪽)와 이정상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학과장김광재 엘리샤코이 대표(왼쪽)와 이정상 전주대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학과장


넥스트사이언스 (6,830원 ▼210 -2.98%)의 자회사 뷰티 브랜드 엘리샤코이는 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 GS CRO와 '기능성 화장품 및 이너뷰티 제품의 연구·기술 개발,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능성 화장품 분야 컬래보레이션으로 자생식물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소재를 개발하자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앞으로 산학협력 기술 개발·이전, 대학생의 현장실습 및 견학, 졸업생의 취업연계 협력 등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연계 사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엘리샤코이는 피부에 편안한 천연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벌 클린 뷰티 브랜드다. 최근에는 국내 콤부차 대표 브랜드 '아임얼라이브 콤부차'와 연계한 506시간 발효 콤부차를 베이스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엘리샤코이와 협약을 체결한 전주대학교 바이오기능성식품학과는 고부가 가치가 있는 기능성 제품의 연구·개발·기획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기능성식품의 개념을 식품과 차별화해 교육하고 효능 및 안전성, 임상시험 평가 등의 실무 체험 교육과정도 진행한다. GS CRO는 기능성식품의 원료에 대한 분자기전을 연구하는 연구소기업이다.



엘리샤코이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 기능성식품 및 뷰티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회사의 R&D(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소재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이너뷰티, 기능성 식품 및 화장품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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